햇살이 뜨거운 8월이지만 일상을 떠나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벼들이 영글어 가고 마을 어귀엔 백일홍이 무리지어 피었더군요

어릴적에 꽃밭을 보는 기분이라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자연이 주는 향기를 만끽하며 한산한 시골길을 따라 복음의 샘을 맛보고 돌아왔습니다

추사고택에서는 양반문화의 정갈한 분위기와 한국고택의 엄정한 아름다움을 볼 수있었습니다

공세리 성당-> 솔뫼성지 -> 합덕성당 ->신리성지-> 여사울성지 를 둘러보며 우리 선조들의  신앙의 발자취을 둘러 보았습니다

신앙의 유산을 남겨준 선조들의 굳건한 믿음이 우리 마음안에도 흘러 넘치기를 기도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위대한 순교 성인들의 정신이 한반도에 아니 전 세계에 퍼져나가를 소망합니다

일시 : 2015년 8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