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인의 그리운 고향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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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인 작성일 16-04-29 20:35 조회 2,72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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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인께서는 표현을 제대로 못해도

얼마나 가고픈 고향이였을까?


아침일찍 출발하여 거주인의 고향땅에 발을 디뎠다

마침 빗속에서 논두렁을 둘러보는 동네 어르신을 만나

이러저러한 말씀을 드리니~

동네 어르신께서 본인이 외가쪽으로 친척이 되는 사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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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네에 같은 연령대의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감회가 깊어지는 순간이였다


얼마나 많이 생각이 나고 가고픈 고향이였을까? 생각을 하니

가슴이 찡해왔다


젊었을 때 거주했던 집터는 밭으로 변해있었고

손수 농사지으며 거닐었던 논둑길도 바라다보았다


감사의 시간이였다


그리고

딸도 만나고 손자도 만나서 감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모두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두손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