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인의 그리운 고향나들이 김천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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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인 작성일 16-07-07 10:29 조회 2,850회 댓글 1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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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인께서는 늘상 내 고향 김천에 가서 방하나 얻어서 형수와 조카와 살고싶다고 하신다
그 꿈을 안고 집을 나섰는데 뭔 비가 그리도 많이 내리는지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비는
억수로 퍼 부엇고 도로는 꽉 막히고~
고민이 되었다 다음에 다시 나서야 하나
거주인께서는 몇날 몇일을 기다리고 기다렸던 날 이였을텐데~ 어찌해야 하나?
기도하면서 조심조심 또 조심 안전운전을 하며 목적지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드디어 아는 지인 분들을 만났다
젊은 시절에 한 집에서 살았다는 동네 어르신과 형수님
거주인께서는 감격의 눈믈을 흘리시고 서로가 그간의 안부를 물으시고~
어릴적 다니던 초등학교에도 가보고 뛰놀던 운동장도 한바퀴 돌아봤다
그리고 모교인 중.고등학교에도 갔다 마침 까마득한 후배들이 하교하는 중 이였다
손자뻘정도의 학생들을 보고 옛 생각에 감격의 눈믈을 흘리며 학교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댓글목록
peace님의 댓글
peace 작성일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감격해하고 눈물을 흘리며 그리워 하는 거주인을 옆에서 보며 마음이 알수없이 흔들리네요..거주인들이 과거를 추억 하면서 미래에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게 더 많이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