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인의 그리운 고향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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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인 작성일 16-06-23 17:32 조회 2,75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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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적에 삼촌을 만나고 지금 본다는 조카는 감격을 하여 눈물을 머금고

한 35년은 된거같다 하셨다

삼촌께서는 조카들을 끔찍하게도 잘 챙기셨고 한 때는 사업을 하시면서 잘 나가셨는데~라며

옛날을 회상하고 삼촌의 손을 놓지 못하고 꼭 잡고 계셨다


잠시 후 80이 넘으신 형수님께서 오셔서 얼굴을 확인하고 역시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시며 흐느끼셨다


그리고 형님께서는 말을 잊지 못한체 동생을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라는 말씀만

연신 하셨다


감격의 순간

그렇게 잊고 지내던 기나긴 기간동안 한 순간의 만남으로 회포를 푸는 듯한

거주인의 얼굴 모습은 밝음으로 바뀌어가고 있었다


하루를 감사하며 남은 시간은 주변의 사찰을 방문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