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윤**님의 장례예절이 진행되었습니다.

2010년부터 우리와 함께 생활하셨던 윤**님이 다운증후군 및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으로 정기적인 치료를 받고 계셨는데 2017년 6월23일 경부터 기침을 동반한 고열로 26일 동부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으시다가 27일 오전 09:30분경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향년 46세로 별세하셨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엉철씨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고, 헐리우드 액션을 취하는 모션으로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생활하셨습니다.

갑작스럽게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지만 주변사람에게 즐거움과 밝은 기운을 전해 주셨던 그 모습이 아직도 우리 눈에 선하여 잊혀지지 않습니다.

고 윤**님이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