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인 이야기 | [말씀의 은혜]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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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설궁 작성일 26-07-19 16:52 조회 510회 댓글 0건본문
시편 40편 1절 ~ 4절
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내 힘으로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것만 같은
깊은 낙심과 절망의 순간을 마주하곤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그 고통의 자리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이라고 표현합니다.
움직이려 할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수렁처럼, 아무리 발버둥 쳐도 헤어날 수 없는
한계 상황 속에서 다윗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였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기다리고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절망의 자리에 머물러 있을 때, 하나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마음의 깊은 신음과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시고, 마침내 그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우리를 '끌어올려'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단순히 구덩이에서 건져주시는 것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우리의 발을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두시고, 우리가 딛고 나아갈 매일의 걸음을 '견고하게' 하십니다.
낙심과 탄식으로 가득했던 우리의 입술에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찬송, 즉 '새 노래'를 두어 부르게 하십니다.
평화로운집 가족 여러분, 모든 분들의 삶 가운데 지금 나를 낙심하게 만드는 '웅덩이와 수렁'이 있습니까?
그곳은 절망으로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교만과 거짓을 버리고 오직 여호와만을 의지할 때,
우리를 반석 위에 세우시는 참된 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언제나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걸음을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날마다 새 노래로 찬양하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